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이 경은 항상 10선(善)을 닦고 배워 잘못된 견해를 버리고 바른 도에 머무를 것을 향기에 비유해 설한다. 줄여서 『계덕경(戒德經)』이라고 한다.

중국 동진(東晋)시대에 축담무란(竺曇無蘭)이 381년에서 395년 사이에 한역하였다.

이 경은 『잡아함경』 제38권의 일부, 『증일아함경』의 제23 「지주품(地主品)」의 일부 내용에 대한 이역이다.

총 1권으로 구성된 이 경은 항상 10선(善)을 닦고 배워서 잘못된 견해를 버리고 바른 도에 머무를 것을 향기에 비유해 설한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선남자 선여인이 10선(善)을 닦아 행하고 3보를 받들어 섬기며 부모에게 효순하고 예절이 있으면 그 덕의 향기가 바람을 따르기도 하고 바람을 거스르기도 하며 시방에 널리 퍼져 모두를 이롭게 한다고 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