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1. 개요
부처님께서 사리자에게 반야바라밀다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수행법의 요체를 설하신 경이다.
2. 성립과 한역
북송(北宋)시대에 시호(施護, Dānapāla)가 1001년에 번역하였다. 줄여서 『요의경』이라 한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없음.
4. 구성과 내용
부처님이 사리자(舍利子)에게 반야바라밀다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수행법의 요점을 설명한다. 대승 보살은 모든 법의 자성이 공(空)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일체 집착에서 벗어나 열 가지의 의혹을 끊어야 한다. 그와 같이 번뇌를 없애고 지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4념처(念處)ㆍ4정단(正斷)ㆍ4신족(神足)ㆍ5근(根)ㆍ5력(力)ㆍ7각지(覺支)ㆍ8정도(正道) 등을 원만히 닦아야 하며, 계(戒)ㆍ인(忍)ㆍ정진(精進)ㆍ정(定)ㆍ반야(般若) 바라밀다 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