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034_0189_c_01L불설장자시보경(佛說長者施報經)
034_0189_c_01L佛說長者施報經 封


서천(西天) 역경삼장(譯經三藏) 조산대부(朝散大夫) 시홍려경(試鴻臚卿) 전교대사(傳敎大師) 신(臣) 법천(法天) 명을 받들어 한역
034_0189_c_02L西天譯經三藏朝散大夫試鴻臚卿傳教大師臣法天奉詔譯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034_0189_c_03L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그때에 급고독 사위국 장자는 부처님께 나아가 얼굴을 발에 대어 예배하고 한쪽에 앉았다. 부처님께서는 장자에게 말씀하셨다.
“혹 어떤 사람이 훌륭하고 맛난 음식을 법대로 보시하되 제 손으로 주거나 혹은 항상 보시하더라도 넓고 큰 복의 갚음은 받지 못한다. 네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 사람은 마음으로 부귀와 쾌락을 구하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의복과 음식과 침구와 부귀와 쾌락을 위하지 않고 맛난 음식을 법대로 보시하면 그는 큰 부자가 되고 또 처자와 남녀의 종들과 권속들의 효순과 봉양을 받을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사람은 일체 중생을 위해 보시하기 때문이니라.”
034_0189_c_04L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有長者名給孤獨來詣佛所頭面禮足於一面坐佛告長者若復有人以上妙飮食如法布施自手施或恒時施不能獲於廣大福於意云何以其彼人心求富貴及快樂故若復有人不爲衣食臥具貴快樂以妙飮食如法布施當得大及得妻子男女僕從眷屬孝順侍於意云何以其彼人爲諸有情而行布施
034_0190_a_01L부처님께서 이어 말씀하셨다.
“과거 세상에 장자 바라문이 있었는데 이름을 미라마(彌羅摩)라 하였다. 그는 큰 보시대회[大施會]를 열 때에는 8만 금반(金盤)에는 금 가루를 가득 담아 보시하고, 또 8만 은반에는 은 가루를 가득 담아 보시하며, 또 8만 금반에는 은 가루를 가득 담아 보시하고, 또 8만 은반에는 금 가루를 가득 담아 보시하였다.
다시 8만 구리반에는 갖가지 묘하고 맛난 음식을 담아 보시하고 또 8만 마리 젖소를 보시하며, 또 8만 동녀를 훌륭한 옷과 진주 영락 등 갖가지로 장엄하여 보시하고, 또 8만개 금 평상ㆍ은 평상ㆍ상아 평상ㆍ나무 평상에는 갖가지 곱고 아름다운 요[裀褥]를 담아 보시하며 또 8만 개 가마와 수레에는 흰 천과 교시가(憍尸迦)옷과 갖가지 장식품을 실어 보시하였느니라.”
034_0189_c_14L佛言長者過去世時有長者婆羅門名彌羅摩行大施會以八萬金盤滿盛金屑而行布施復以八萬銀盤滿盛銀屑而行布施復以八萬金盤滿盛銀屑而行布施復以八萬銀盤滿盛金屑而行布施復以八萬銅盤滿盛種種細妙珍味飮食而行布施復以八萬乳牛而行布施復以八萬童女以上妙衣服眞珠瓔珞種種莊嚴而行布施復以八萬金牀銀牀象牙牀木牀安置種種細妙裀褥而行布施復以八萬輦輿車乘敷以白㲲及憍尸迦衣種種嚴飾而行布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는 이렇게 보시하였지만 그것은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은 과보는 앞의 과보 보다 훌륭하다. 왜냐 하면 그 사람은 삿된 소견에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034_0190_a_04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所得果報勝前果報於意云何以其此人不墮邪見故
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는 그와 같이 보시하였지만 그것은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또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은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0_a_08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所得果報勝前果報
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의 그런 보시도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사람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하는 보시도 수다원(須陁洹) 한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는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0_a_12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百正見人不如施一須陁洹所得果報勝前果報
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의 그런 보시도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는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0_a_16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百正見人不如施一須陁洹一須陁洹不如施百須陁洹所得果報勝前果報
034_0190_b_01L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의 그런 보시도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만 못하고,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나함(阿那含)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는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0_a_21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百正見人不如施一須陁洹一須陁洹不如施百須陁洹百須陁洹不如施一阿那含得果報勝前果報
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의 그런 보시도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은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0_b_04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百正見人不如施一須陁洹一須陁洹不如施百須陁洹百須陁洹不如施一阿那含阿那含不如施百阿那含所得果報勝前果報
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의 그런 보시도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라한(阿羅漢)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는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0_b_11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百正見人不如施一須陁洹一須陁洹不如施百須陁洹百須陁洹不如施一阿那含阿那含不如施百阿那含百阿那含不如施一阿羅漢所得果報勝前果
034_0190_c_01L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의 그런 보시도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는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0_b_19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百正見人不如施一須陁洹一須陁洹不如施百須陁洹百須陁洹不如施一阿那含阿那含不如施百阿那含百阿那含不如施一阿羅漢一阿羅漢不如施百阿羅漢所得果報勝前果報
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의 그런 보시도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도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연각(緣覺)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는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0_c_04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百正見人不如施一須陁洹一須陁洹不如施百須陁洹百須陁洹不如施一阿那含阿那含不如施百阿那含百阿那含不如施一阿羅漢一阿羅漢不如施百阿羅漢百阿羅漢不如施一緣覺所得果報勝前果報
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의 그런 보시도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한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는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0_c_13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百正見人不如施一須陁洹一須陁洹不如施百須陁洹百須陁洹不如施一阿那含阿那含不如施百阿那含百阿那含不如施一阿羅漢一阿羅漢不如施百阿羅漢百阿羅漢不如施一緣覺一緣覺不如施百緣覺所得果報勝前果報
034_0191_a_01L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의 그런 보시도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며,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한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여래(如來)ㆍ응공(應供)ㆍ정등각(正等覺)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은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0_c_23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百正見人不如施一須陁洹一須陁洹不如施百須陁洹百須陁洹不如施一阿那含阿那含不如施百阿那含百阿那含不如施一阿羅漢一阿羅漢不如施百阿羅漢百阿羅漢不如施一緣覺緣覺不如施百緣覺百緣覺不如施一如來正等覺所得果報勝前果報
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의 그런 보시도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한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도 여래ㆍ응공ㆍ정등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여래ㆍ응공ㆍ정등각에게 하는 보시도 부처와 부처를 따르는 큰 필추(苾芻) 무리들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는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1_a_10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百正見人不如施一須陁洹一須陁洹不如施百須陁洹百須陁洹不如施一阿那含阿那含不如施百阿那含百阿那含不如施一阿羅漢一阿羅漢不如施百阿羅漢百阿羅漢不如施一緣覺一緣覺不如施百緣覺百緣覺不如施如來正等覺施如來正等覺不如施佛及隨佛大苾芻衆所得果報勝前果報
034_0191_b_01L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의 그런 보시도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한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도 여래ㆍ응공ㆍ정등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여래ㆍ응공ㆍ정등각에게 하는 보시도 부처와 부처를 따르는 큰 필추 무리들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부처와 부처를 따르는 큰 필추 무리들에게 하는 보시도 사방의 발우를 가진 모든 스님들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는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1_a_22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百正見人不如施一須陁洹一須陁洹不如施百須陁洹百須陁洹不如施一阿那含阿那含不如施百阿那含百阿那含不如施一阿羅漢一阿羅漢不如施百阿羅漢百阿羅漢不如施一緣覺緣覺不如施百緣覺百緣覺不如施如來正等覺施如來正等覺不如施佛及隨佛大苾芻衆施佛及隨佛大苾芻衆不如施四方一切持鉢僧食所得果報勝前果報
034_0191_c_01L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의 그런 보시도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한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도 여래ㆍ응공ㆍ정등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여래ㆍ응공ㆍ정등각에게 하는 보시도 부처와 부처를 따르는 큰 필추 무리들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부처와 부처를 따르는 큰 필추 무리들에게 하는 보시도 사방의 발우를 가진 모든 스님들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사방의 발우를 가진 모든 스님들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도 사방의 모든 스님들 동산에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는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1_b_12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百正見人不如施一須陁洹一須陁洹不如施百須陁洹百須陁洹不如施一阿那含阿那含不如施百阿那含百阿那含不如施一阿羅漢一阿羅漢不如施百阿羅漢百阿羅漢不如施一緣覺一緣覺不如施百緣覺百緣覺不如施如來正等覺施如來正等覺不如施佛及隨佛大苾芻衆施佛及隨佛#大苾芻衆不如施四方一切持鉢僧食施四方一切持鉢僧食不如施四方一切僧園林所得果報勝前果報
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의 그런 보시도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한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도 여래ㆍ응공ㆍ정등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여래ㆍ응공ㆍ정등각에게 하는 보시도 부처와 부처를 따르는 큰 필추 무리들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부처와 부처를 따르는 큰 필추 무리들에게 하는 보시도 사방의 발우를 가진 모든 스님들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사방의 발우를 가진 모든 스님들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도 사방의 모든 스님들 동산에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사방의 모든 스님들 동산에 보시하는 것도 사방의 모든 스님들 절에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는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1_c_04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百正見人不如施一須陁洹一須陁洹不如施百須陁洹百須陁洹不如施一阿那含阿那含不如施百阿那含百阿那含不如施一阿羅漢一阿羅漢不如施百阿羅漢百阿羅漢不如施一緣覺一緣覺不如施百緣覺百緣覺不如施如來正等覺施如來正等覺不如施佛及隨佛大苾芻衆施佛及隨佛大苾芻衆不如施四方一切持鉢僧食施四方一切持鉢僧食不如施四方一切僧園林施四方一切僧園林不如施四方一切僧精舍所得果報勝前果報
034_0192_a_01L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의 그런 보시도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한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도 여래ㆍ응공ㆍ정등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여래ㆍ응공ㆍ정등각에게 하는 보시도 부처와 부처를 따르는 큰 필추 무리들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부처와 부처를 따르는 큰 필추 무리들에게 보시하는 것도 사방의 발우를 가진 모든 스님들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사방의 발우를 가진 모든 스님들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도 사방의 모든 스님들 동산에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사방의 모든 스님들 동산에 보시하는 것도 사방의 모든 스님들 절에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사방의 모든 스님들 절에 보시하는 것도 목숨을 마칠 때까지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와 법과 스님들에게 귀의하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는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1_c_20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百正見人不如施一須陁洹一須陁洹不如施百須陁百須陁洹不如施一阿那含一阿那含不如施百阿那含百阿那含不如施一阿羅漢一阿羅漢不如施百阿羅漢百阿羅漢不如施一緣覺緣覺不如施百緣覺百緣覺不如施如來正等覺施如來正等覺不如施佛及隨佛大苾芻衆施佛及隨佛大苾芻衆不如施四方一切持鉢僧施四方一切持鉢僧食不如施四方一切僧園林施四方一切僧園林不如施四方一切僧精舍施四方一切僧精舍不如盡形志心歸依佛法所得果報勝前果報
034_0192_b_01L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의 그런 보시도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한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도 여래ㆍ응공ㆍ정등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여래ㆍ응공ㆍ정등각에게 보시하는 것도 부처와 부처를 따르는 큰 필추 무리들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부처와 부처를 따르는 큰 필추 무리들에게 보시하는 것도 사방의 발우를 가진 모든 스님들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사방의 발우를 가진 모든 스님들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도 사방의 모든 스님들 동산에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사방의 모든 스님들 동산에 보시하는 것도 사방의 모든 스님들 절에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사방의 모든 스님들 절에 보시하는 것도 목숨을 마칠 때까지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와 법과 스님들에게 귀의하는 것보다 못하다.
목숨을 마칠 때까지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와 법과 스님들에게 귀의하는 것도 목숨을 마칠 때까지 살생과 도둑질과 음행(婬行)과 거짓말과 술 마시기를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는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2_a_14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百正見人不如施一須陁洹一須陁洹不如施百須陁洹百須陁洹不如施一阿那含阿那含不如施百阿那含百阿那含不如施一阿羅漢一阿羅漢不如施百阿羅漢百阿羅漢不如施一緣覺緣覺不如施百緣覺百緣覺不如施如來正等覺施如來正等覺不如施佛及隨佛大苾芻衆施佛及隨佛大苾芻衆不如施四方一切持鉢僧食施四方一切持鉢僧食不如施四方一切僧園林施四方一切僧園林不如施四方一切僧精舍施四方一切僧精舍不如盡形志心歸依佛盡形志心歸依佛法僧不如盡形不殺生不偸盜不婬欲不妄語不飮湭所得果報勝前果報
034_0192_c_01L부처님께서는 이어 말씀하셨다.
“그 미라마의 그런 보시도 어떤 사람이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바른 소견을 가진 한 사람에게 하는 보시는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바른 소견을 가진 백 사람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수다원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아나함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아라한에게 하는 보시도 한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한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는 백 사람의 연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백 사람의 연각에게 하는 보시도 여래ㆍ응공ㆍ정등각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여래ㆍ응공ㆍ정등각에게 보시하는 것도 부처와 부처를 따르는 큰 필추 무리들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부처와 부처를 따르는 큰 필추 무리들에게 보시하는 것도 사방의 발우를 가진 모든 스님들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며, 사방의 발우를 가진 모든 스님들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도 사방의 모든 스님들 동산에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다.
사방의 모든 스님들 동산에 보시하는 것도 사방의 모든 스님들 절에 보시하는 것보다 못하고, 사방의 모든 스님들 절에 보시하는 것도 목숨을 마칠 때까지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와 법과 스님들에게 귀의하는 것보다 못하다.
목숨을 마칠 때까지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와 법과 스님들에게 귀의하는 것도 목숨을 마칠 때까지 살생과 도둑질과 음행(婬行)과 거짓말과 술 마시기를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
목숨을 마칠 때까지 살생과 도둑질과 음행과 거짓말과 술 마시기를 하지 않는 것도 어떤 사람이 시방세계의 모든 곳을 두루하여 큰 사랑하는 마음을 행해 중생을 이익하게 하며 모든 분별을 떠나 마음에 상(相)이 없는 것보다 못하나니, 그의 얻는 과보는 앞의 과보보다 훌륭하기 때문이니라.”
034_0192_b_10L佛言長者彼彌羅摩如是行施不如有人以其飮食施一正見人一正見人不如施百正見人百正見人不如施一須陁洹一須陁洹不如施百須陁洹百須陁洹不如施一阿那含阿那含不如施百阿那含百阿那含不如施一阿羅漢一阿羅漢不如施百阿羅漢百阿羅漢不如施一緣覺一緣覺不如施百緣覺百緣覺不如施如來正等覺施如來正等覺不如施佛及隨佛大苾芻衆施佛及隨佛大苾芻衆不如施四方一切持鉢僧食施四方一切持鉢僧食不如施四方一切僧園林施四方一切僧園林不如施四方一切僧精舍施四方一切僧精舍不如盡形志心歸依盡形志心歸依佛僧不如盡形不殺生不偸盜不婬欲不妄語不飮酒盡形不殺生不偸盜不婬欲不妄語不飮酒不如有人於十方世徧一切處行大慈心饒益衆生諸分別心無相故所得果報勝前果
그때에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다시 장자에게 말씀하셨다.
“과거의 그 보시 대회를 행한 미라마 바라문은 다른 사문이나 바라문이 아니라 내가 바로 그이니라.”
이때에 급고독 장자는 부처님 말씀을 듣고는, 나라는 소견ㆍ사람이라는 소견ㆍ중생이라는 소견ㆍ수명이라는 소견이 없어지고 미혹을 멀리 떠나 마음이 청정하게 되어 열반의 이치를 깨달았다.
034_0192_c_10L爾時世尊說此語已告長者言往昔彌羅摩婆羅門行大施會者非別沙門婆羅門等則我身是時給孤獨長者聞佛說已無我見衆生見壽者見遠離惑想心得淸悟寂滅忍
佛說長者施報經
乙巳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