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전서

통록촬요(通錄撮要) / 〔附錄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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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附錄 1
여산 우담46) 화상 권수정업어록廬山優曇和尙勸修淨業語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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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_0807_b_26L1)〔附錄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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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_0807_b_28L廬山優曇和尙勸修淨業語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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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가풍無相家風
대승의 바른 가르침인 무상가풍을 이렇게 수용하니 곳곳에서 원만히 통하네.
게송으로 말하겠다.

無相家風古到今   무상가풍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大乘門下少知音   대승의 문하에서도 지음이 적지
有力量人親薦取   역량을 갖춘 사람만 직접 증득해
堂堂蕩蕩了無塵   당당하고 탕탕하게 끝내 티끌이 없네

無相家風本現成   무상가풍은 본래 현재 완성되어 있으니
人人心地發光明   사람마다 마음자리에서 광명을 발하네
豁開自己神通藏   자기의 신통 창고를 활짝 열어서
受用無窮出世人   끝없이 사용하는 세간을 벗어난 사람

無相家風實妙哉   무상가풍은 진실로 오묘하구나
疑團拶破不須猜   의심덩어리 뭉개 버리니 의심할 필요도 없었네
大圓鏡智當頭照   대원경지가 머리 위에서 환하게 비추기에
鬼面神頭不敢來   귀신의 얼굴도 천신의 머리도 감히 나타나지 못한다
염불수행念佛修進
毗盧淸淨身     비로자나 청정한 법신이
披却屎衲襖     납자의 더러운 두루마기를 걸쳤네
煩惱不尋人     번뇌가 사람을 찾아다닌 게 아니라
人自尋煩惱     사람 스스로 번뇌를 찾아다니는구나
發心念佛早修行   발심하여 염불하면 이미 수행하는 것
頭頭步步西方道   여기저기 걸음마다 서방으로 가는 길이로다
발심發心
娑婆發意念阿彌   사바세계에서 뜻을 세워 아미타불을 염하는 순간이
淨土蓮胞出水時   정토세계에서 연꽃의 태가 물 밖으로 나오는 때
已向花心標姓字   이미 그 꽃의 중심에는 성과 이름이 새겨져 있으니
他年歸去定無疑   훗날 그곳으로 돌아가리란 것 의심의 여지가 없구나
정진又精進
精修三昧養蓮胎   삼매를 정밀히 닦아 연꽃의 태를 기르면
漸覺心花五葉開   차츰 마음 꽃을 깨워 다섯 꽃잎이 열리네
直得功成時節至   곧장 공부가 완성되는 시절이 도래하면
看他含笑待君來   웃음 머금고 그대를 기다리는 그를 보리라
억상 又憶想
信心念佛力增加   믿는 마음으로 염불하는 힘이 증가하면
七寶池中見覺花   칠보 연못에서 깨달음의 꽃을 보리라
白雪一團光奪日   한 덩어리 하얀 눈처럼 태양보다 빛나리니
箇中端的是吾家   그곳이 바로 정확히 나의 집이로다

007_0807_c_01L無相家風

007_0807_c_02L
大乘正敎無相家風這般受用處處圓
007_0807_c_03L頌曰

007_0807_c_04L無相家風古到今大乘門下少知音

007_0807_c_05L有力量人親薦取堂堂蕩蕩了無塵

007_0807_c_06L無相家風本現成人人心地發光明

007_0807_c_07L豁開自己神通藏受用無窮出世人

007_0807_c_08L無相家風實妙哉疑團拶破不須猜

007_0807_c_09L大圓鏡智當頭照鬼面神頭不敢來

007_0807_c_10L念佛修進

007_0807_c_11L
毗盧淸淨身披却屎衲襖

007_0807_c_12L煩惱不尋人人自尋煩惱

007_0807_c_13L發心念佛早修行頭頭步步西方道

007_0807_c_14L發心

007_0807_c_15L
娑婆發意念阿彌淨土蓮胞出水時

007_0807_c_16L已向花心標姓字他年歸去定無疑

007_0807_c_17L又精進

007_0807_c_18L
精修三昧養蓮胎漸覺心花五葉開

007_0807_c_19L直得功成時節至看他含笑待君來

007_0807_c_20L又憶想

007_0807_c_21L
信心念佛力增加七寶池中見覺花

007_0807_c_22L白雪一團光奪日箇中端的是吾家

007_0807_c_23L「通錄撮要第四卷終」在「後記」末「施主秩」前
007_0807_c_24L編者移置於此處
「附錄一」三字補入{編}

007_0808_a_01L
가행 又加行
幾年辛苦念阿彌   몇 년을 고생고생 아미타불 염하였나
淨土蓮開待汝歸   정토에 연꽃 피어 그대가 오길 기다리네
時覺香風來撲鼻   어느 날 문득 향기로운 바람 불어와 코에 진동하면
娑婆相住不多時   사바세계에 모습이 머물 시간 많이 남지 않았네
견도 又見道
出生離死西方路   삶과 죽음을 훌쩍 벗어나 서방으로 가는 길
入聖超凡解脫門   범부를 초월해 성인으로 들어가는 해탈의 문
未動脚頭親到了   발꿈치도 꿈쩍하지 않고 직접 도착했으니
㝎知作佛不由人   남의 도움 없이 부처가 된다는 것 확실히 알겠네
성불 又成佛
境滅情忘跡也無   경계가 멸하고 식정마저 잊으니 자취마저 없구나
光前絶後顯眞如   앞사람보다 빛나고 뒤에도 없는 진여를 드러낸다
全身演出神通藏   온몸에서 펼쳐지는 것이 바로 신통대광명이요
大地乾坤一寶珠   산하대지와 천지건곤이 하나의 보배 구슬이로다

보시를 받아 잘못 사용하는 것(右受施非用)
滴水難消信施財   물 한 방울 소화시키기 힘든 게 시주의 재물
鉤頭香餌禍之媒   코를 꿰는 향기로운 음식은 재앙의 중매쟁이
一門累及皆沉墜   한 가문을 몽땅 묶어 모조리 침몰시키니
萬丈坑中怎出來   만 길 구덩이 속에서 어떻게 벗어나려는지

탐욕스럽게 구하며 부끄러운 줄 모르는 것(右貪求无厭)
淸淨無求是道人   청정하게 살며 구함이 없는 자가 바로 도인
不憂生死只憂貧   생사는 걱정하지 않고 그저 가난 걱정뿐
慳貪何日知慚愧   아등바등 욕심 부리는 짓 언제나 뉘우칠까
辜負黃金丈六身   1장 6척 황금의 몸을 스스로 저버리는구나

넘치는 공경을 받는 것(右濫膺恭敬)
人來禮拜稱知識   사람들이 찾아와 예배하고 선지식이라 부르면
滿口蓮花一肚蛇   입에 가득 연꽃이 피나 배 속에는 뱀 한 마리
豈可瞞人自瞞了   어찌 사람들을 속이고 스스로를 속인단 말인가
苦哉屈了佛陁耶   괴롭구나, 불타의 가르침을 없애고 말았구나

정토에 태어나길 원하지 않는 것(右不生淨土)
傷嗟食素路行訛   아 어쩌나, 채식을 하지만 가는 길이 틀렸으니
淨土門頭自蹉過   정토의 문 앞에서 스스로 놓치고 지나치네
若肯知非求懺悔   만약 잘못인 줄 알고 수긍해 참회하길 구한다면
免敎地府見閻羅   저승에서 염라대왕을 만날 일을 면하게 해 주리라

가정 8년(1529) 기축 여름에 전라도 광양현의 백운산 만수암에서 개판하여 성불사에 보관한다.


007_0808_a_01L又加行

007_0808_a_02L
幾年辛苦念阿彌淨土蓮開待汝歸

007_0808_a_03L時覺香風來撲鼻娑婆相住不多時

007_0808_a_04L又見道

007_0808_a_05L
出生離死西方路入聖超凡解脫門

007_0808_a_06L未動脚頭親到了㝎知作佛不由人

007_0808_a_07L又成佛

007_0808_a_08L
境滅情忘跡也無光前絕後顯眞如

007_0808_a_09L全身演出神通藏大地乾坤一寶珠

007_0808_a_10L
007_0808_a_11L
滴水難消信施財鉤頭香餌禍之媒

007_0808_a_12L一門累及皆沉墜萬丈坑中怎出來

007_0808_a_13L右受施非用

007_0808_a_14L
淸淨無求是道人不憂生死只憂貧

007_0808_a_15L慳貪何日知慚愧辜負黃金丈六身

007_0808_a_16L右貪求无厭

007_0808_a_17L
人來禮拜稱知識滿口蓮花一肚蛇

007_0808_a_18L豈可瞞人自瞞了苦哉屈了佛陁耶

007_0808_a_19L右濫膺恭敬

007_0808_a_20L
傷嗟食素路行訛淨土門頭自蹉過

007_0808_a_21L若肯知非求懺悔免敎地府見閻羅

007_0808_a_22L右不生淨土

007_0808_a_23L[刊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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嘉靖八年己丑夏全羅道光陽地白雲山
007_0808_a_25L萬壽菴成刊置板於成佛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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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축원합니다. 주상 전하 만세를 장수하시고, 파원부원군도 장수하소서.

불사를 주관한 사람은 노납 숭묵.
간기
대시주 : 박옥석, 상장 김석동, 김수기, 김린, 김철산, 김세, 강오음동, 막덕, 강종석, 방신질덕, 방돌석, 김만동, 김윤형, 자근덕, 백숙문, 장숙동, 국덕, 별시위 김수재, 금돌이 양주, 김석손, 김은동, 호군 김순희, 김헌, 박선동, 김천년, 김린, 박수달, 김란동, 김원달, 김계손, 김돌금, 박희정, 월이, 세원, 귀금, 소숙문, 김초공, 김동원, 문산동, 문손, 문금, 박윤동, 문석숭, 이금금, 황씨수금, 박재, 허영손 양주, 공자평, 신마을동, 문암이, 조철손, 유경지, 주계손, 주근손, 박다물, 박망오지 양주, 서맹산, 덕룡, 윤감금, 신윤석, 김말치, 김환, 이섬, 정근, 윤동, 이귀손 양주, 애음덕, 김학동.

용서보권수지문47)龍舒普勸修持文
무릇 스승과 벗으로부터 가르침을 받거나 은혜로운 땅으로 이끌어 주거나 교류하면서 예의를 갖춰 맞아 주면 언제나 “정토에 왕생하소서.” 하는 말로 그에게 보답하리라. 나아가 혹은 밥 한 그릇 차 한 잔의 은혜를 베풀거나 혹은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고 자리 하나를 권하며 대접하더라도, 나아가 나를 섬기며 노동하는 일꾼들과 나의 처소에서 힘쓰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렇게 말함으로써 고통의 바다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이뿐만 아니라 알건 알지 못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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仍祝主上殿下壽萬歲坡原府1) [58] 君壽
007_0808_b_02L命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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幹善老衲崇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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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施主朴玉石上將金石仝金水倛
007_0808_b_05L金哲山金世姜吾音仝莫德姜從
007_0808_b_06L方臣叱德方乭石金万同金允亨
007_0808_b_07L斤德白叔文張叔同國德別侍衛金秀
007_0808_b_08L金乭伊兩主金石孫金恩同護軍金
007_0808_b_09L順希金獻朴善仝金千年金獜朴秀
007_0808_b_10L金卵仝金元達金戒孫金乭金
007_0808_b_11L喜丁月伊世元貴今蘇淑文金椒恭
007_0808_b_12L金同願文山同文孫文金朴允同
007_0808_b_13L石崇李今金黃氏守今朴才許永孫兩
007_0808_b_14L孔自平申馬乙同文岩伊曺哲孫
007_0808_b_15L兪敬止珠戒孫珠仅孫朴多勿朴忘吾
007_0808_b_16L之兩主徐孟山徳龍尹甘金申尹石
007_0808_b_17L唜致金環李蟾鄭斤尹同李貴孫兩
007_0808_b_18L挨音德金鶴仝

007_0808_b_19L

007_0808_b_20L龍舒普勸修持文

007_0808_b_21L
凡受師友之訓誨恩地之提挈交遊之
007_0808_b_22L禮遇悉皆告以淨土而爲之報以至
007_0808_b_23L與一切人或有一飯一茶之恩或一言
007_0808_b_24L一坐之接下至僕隷有事我之勞凡吾
007_0808_b_25L受用處一切致力者皆以此告之使脫
007_0808_b_26L離苦海非唯此耳凡一切知與不知

007_0808_c_01L안면이 있건 안면이 없건 모든 사람들을 항상 이렇게 교화하여 함께 정토에 태어나게 하겠다고 마음먹으리라.
또한 이뿐만이 아니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교화하기 힘든 나라가 하나 있었다.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목련과 인연이 있다.” 하시면서 그곳으로 가서 그들을 교화하게 하셨다. 그러자 그 나라 사람들이 모두 그를 따라서 교화되었다. 어떤 사람이 부처님께 목련과 어떤 인연이 있냐고 묻자,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아주 오랜 옛날 목련이 나무꾼이었는데 산에서 한 무리의 벌 떼를 놀라게 한 일이 있었다. 그때 목련은 ‘내가 도를 얻은 후에 이 벌 떼를 모조리 제도하리라.’ 하고 착한 말을 하였다. 지금 이 성 사람들이 바로 당시의 벌 떼였다. 목련이 이런 착한 말을 했기 때문에 인연이 있게 된 것이다.”
이를 말미암아 살펴보면, 모든 사람뿐만 아니라 일체 날아다니는 새들과 달리는 짐승들, 나아가 날아다니는 곤충과 기어 다니는 벌레들에게까지도 마땅히 정토행을 닦도록 권해야 한다. 무릇 형상을 볼 수 있는 것을 내가 보게 되었다면, 항상 그들을 위해 아미타불을 염하면서 여러 차례 소리 내어 부르고, 착한 서원을 일으켜 “너희들 모두 극락세계에 태어나길 바란다. 내가 도를 얻은 후에 너희들을 모두 제도하리라.”고 말하리라. 형상을 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이와 같이 그 형상을 볼 수 없는 자들에게까지도 나는 또한 이렇게 염하고 이렇게 말하리라.
이와 같이 한다면 나의 착한 생각은 깊이 성숙할 것이며, 일체중생과 모두 인연이 있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나는 상품상생上品上生할 것이 분명하고, 훗날 교화하고 제도할 때 기쁘게 따르지 않는 자가 없을 것이다.

발문跋文
옛 성현께서 게송으로 말하였다.

數擧祖師禪     자주자주 조사선을 거량하고
累看諸佛敎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을 살피며
餘暇念彌陀     그 여가에 아미타불을 염하여
求生於淨土     정토에 왕생하기를 소원하라

지금 밀계密契가 편집한 것을 살펴보니편집한 것은 『세존행적世尊行迹』ㆍ『통록通錄』ㆍ『원인론原人論』ㆍ「한산시寒山詩」ㆍ「재계문齋戒文」ㆍ「효순문孝順文」ㆍ「살계문殺戒文」ㆍ「발원문發願文」ㆍ「염불작법念佛作法」ㆍ「미타십상찬彌陀十相讃」ㆍ「투사례投師禮」ㆍ「십육관송十六觀頌」ㆍ『결의집決疑集』 등 13질이다. 권교와 실교, 돈교와 점교를 간략히 갖추어 게송의 뜻에 조금은 합당하기에 잠시 유포할 만하다. 이는 부처님께서 오백 아라한에게 늘어놓는 설명을 허락하면서 “비록 나의 뜻은 아니지만 각자 바른 이치를 생각한 것이므로 성스러운 가르침을 감당할 수 있다.”48)라고 하신 것과 같다. 이 말로써 발문을 삼을 따름이다.

007_0808_c_01L識與不識皆欲以是化之使共生淨土
007_0808_c_02L又非唯此耳釋迦佛在世時有一國難
007_0808_c_03L佛言與目連有緣使徃化之其國
007_0808_c_04L人皆從化人問佛云與目連有何因緣
007_0808_c_05L佛言徃昔世目連嘗爲樵人於山間
007_0808_c_06L驚起一群蜂子目連乃發善言云我得
007_0808_c_07L道後盡度此蜂子今此一城人者
007_0808_c_08L當時蜂子也目連發此善言故爲有緣
007_0808_c_09L由此觀之非徒於一切人當勸修淨土
007_0808_c_10L一切飛禽走獸下至蜎飛蝡動之類
007_0808_c_11L有形相可見者吾因見之皆當爲念阿
007_0808_c_12L彌陀佛數聲發善願云願汝等盡生極
007_0808_c_13L樂世界我得道後盡度汝等非徒於
007_0808_c_14L有形相可見者如是其形相不可見者
007_0808_c_15L吾亦當作是念作是言如此則吾善念
007_0808_c_16L甚熟於一切衆生皆爲有緣吾上品上
007_0808_c_17L生必矣他時化度無不樂從者也

007_0808_c_18L[跋文]

007_0808_c_19L
古聖頌曰數擧祖師禪累看諸佛敎
007_0808_c_20L暇念彌陀求生於淨土今觀密契所集
007_0808_c_21L集者世尊行迹通錄原人論寒山詩齋戒文
孝順文殺戒文發願文念佛作法彌陀十相

007_0808_c_22L投師禮十六觀頌
決疑集等十三秩也
略具權實頓漸稍得
007_0808_c_23L頌意乍可流布如佛許五百羅漢所陳
007_0808_c_24L雖非我意各意正理堪爲聖敎是而䟦之
007_0808_c_25L「完」疑「院」{編}

007_0809_a_01L지리산 노인 벽송당.49)지엄 스님의 말씀은 출간된 것이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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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_0809_a_02L
智異山老碧松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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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_0809_a_04L
嚴師之言句希有出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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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6)여산 우담廬山優曇(?~1330) : 원나라 때 스님으로 법명은 보도普度이다. 동진東晉 때 여산廬山 혜원慧遠에서 시작된 백련사白蓮社 염불결사의 맥을 이어 정토왕생과 관련된 여러 연적의 말씀을 엮은 『蓮宗寶鑑』을 편찬하였고, 염불왕생을 적극 권장하였다.
  2. 47)남송 소흥紹興 30년(1160)에 용서龍舒 사람 왕일휴王日休(?~1173)가 편찬한 『龍舒淨土文』에서 발췌한 것이다. 『龍舒淨土文』 권3(T47, 261b).
  3. 48)『宗鏡錄』에서 인용한 것이다. 앞의 제4권 「流通品」에도 소개된 내용이다.
  4. 49)벽송당碧松堂(1464~1534) : 법명은 지엄智儼 또는 지엄智嚴, 호는 야로埜老 또는 야로野老이며, 벽송은 당호이다. 계룡산鷄龍山 와초암臥草庵의 조계祖溪에게 출가하여 벽계 정심碧溪正心의 법을 이었다. 제자에 부용 영관芙蓉靈觀과 휴옹 일선休翁一禪 등이 있다.
  1. 1)「通錄撮要第四卷終」在「後記」末「施主秩」前編者移置於此處。
  2. 2)「附錄一」三字補入{編}。
  3. 1)「完」疑「院」{編}。